미국 현지인에게 딱 맞는 금융 앱, 'SOL 아메리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2026.09.115분
핵심 요약

현지 밀착형 조사: 현지 사정에 밝은 직원들과의 심층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불편 사항을 발굴했습니다.

3대 디자인 키워드: Universal(범용성), Optimized(현지 최적화), Identity(신뢰)를 축으로 북미 금융 시장에 최적화된 UX를 구현했습니다.

특화 기능 고도화: 미국 금융의 필수 요소인 '모바일 수표 입금' 프로세스를 직관적으로 개선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글로벌 성과 입증: iF 디자인 어워드 2026 UX 부문 수상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시스템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CX(고객경험) 혁신의 일환으로 미국 현지 고객의 삶의 방식을 반영한 'SOL 아메리카'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을 수정하는 수준을 넘어, 현지의 금융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앱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설계도가 되다: 미국 현지화 프로젝트의 시작

미국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미국 현지 직원들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지 직원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워크숍

물리적 거리와 일정의 제약이 있었지만, 가장 유효한 데이터인 현장의 목소리에 주목했습니다.
현지 고객과 매일 소통하는 직원들이야말로 고객의 미묘한 불편함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IDI) 및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인사이트 도출 : 현지인들이 앱 사용 시 겪는 미묘한 불편함과 미국 금융 특유의 행동 패턴을 수집했습니다. 
협동 중심의 설계 : 현지 직원들의 경험을 디자인 방향성에 직접 반영하여 미국 시장에 보다 견고하게 뿌리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출처: 신한은행)

구분

주요 활동 내용

기대 효과

현지 직원 인터뷰

영업점 직원 대상 고객 요구사항 수집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디자인 워크숍

현지 전문가와 합동 방향성 정립

시장 최적화 전략 수립

트렌드 조사

미국 내 상위 금융 앱 벤치마킹

글로벌 경쟁력 확보

(출처: 신한은행 내부 프로젝트 자료 기반 자체 작성)

미국 금융의 특성을 반영한 3가지 핵심 키워드

현지 협업 과정을 통해 이번 개편의 뼈대가 될 세 가지 전략 키워드를 선정했습니다.

Universal: "경계 없는 금융의 실천”

기술이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앱 접근성(Accessibility)'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 큰 글씨 모드: 기기 설정에 따라 앱 내 텍스트 크기가 유동적으로 변하도록 설계하여 시인성을 확보했습니다.

  • 인클루시브 디자인: 명도 대비를 최적화하여 저시력자나 색약자도 정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고령층이나 시력이 약한 사용자의 시각적 편의를 위해 도입된 '큰 글씨 모드' 적용 화면입니다. 일반 화면과 대비하여 텍스트 크기와 간격을 최적화하여 별도의 설정 없이도 주요 금융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처: 신한은행)

Optimized: "미국인의 일상을 닮은 기능”

여전히 종이 수표(Check) 사용이 빈번한 미국 시장의 특수성을 앱 기능에 반영했습니다.

  • 자동 촬영 시스템: 수표를 카메라에 가져가면 최적의 상태에서 자동으로 인식 및 촬영이 진행됩니다.

  • 실시간 피드백: 촬영 각도와 조명 상태를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입금 성공률을 높였습니다.

미국 금융 생활의 필수 요소인 '모바일 수표 입금(Moblie Check Deposit)' 기능의 실제 구현 화면입니다. 사용자가 수표를 카메라에 맞추면 실시간 가이드라인을 통해 최적의 촬영 각도를 안내하며, 자동 촬영 시스템을 통해 수표 입금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출처: 신한은행)

Identity: "안정감과 신뢰의 상징”

금융 서비스의 본질인 '신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한의 블루(Blue) 컬러를 핵심으로 활용했습니다.

  • 신뢰 중심의 시각화 : 금융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뢰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이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의 일관성을 강화했습니다.

  • 연속적인 신뢰 경험 : 고객이 앱을 켜는 순간부터 서비스를 마치는 순간까지 시각적 안정감을 기반으로 한 단단한 금융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개편된 SOL 아메리카의 화면은 직관적인 레이아웃과 블루 컬러를 통해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출처: 신한은행)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된 경쟁력: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디자인 표준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iF DESIGN AWARD 2026' User Experience(UX)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축적한 인사이트와 신한의 글로벌 디자인 시스템이 결합하여 거둔 성과입니다. 이는 신한은행의 UX 설계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권위의 'iF DESIGN AWARD 2026' 사용자 경험(UX) 부문 수상 내역을 시각화한 자료 입니다. 공식 어워드 로고와 함께 모바일 앱의 주요 화면들이 다각도로 배치되어 있어, 현지화된 디자인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과 완성도를 명확히 입증합니다.
(출처: iF DESIGN AWARD 공식 웹사이트)


❓SOL 아메리카 개편 관련 주요 질문
Q
한국의 '신한 SOL 뱅크' 앱과 디자인이 많이 다른가요?
A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되, 미국 시장의 기준에 맞춰 UI/UX를 전면 재설계했습니다.
현지 고객의 이용 패턴과 트렌드 조사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Q
'모바일 수표 입금' 기능이 강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미국 금융 소비자들에게 수표 입금은 필수적인 활동입니다. 기존의 촬영 및 인식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 인식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는 현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Q
'앱 접근성' 준수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A
'큰 글씨 모드' 등 접근성 강화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누구나 금융 서비스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신한의 글로벌 CX 혁신은 지속됩니다

신한은행 아메리카의 이번 개편은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객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한 결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노하우는 신한은행이 진출한 다른 국가의 서비스로도 확산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신한은행_하준성AI 이미지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