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앞두고 꼭 알아야 할 퇴직연금 Q&A 핵심정리

2026.10.074분
핵심 요약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 이후 임금을 감액하는 대신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임금이 줄어들면 퇴직금도 감소하며, DB·DC 제도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다릅니다.

중간정산 또는 DC 전환 시점에 따라 연금자산 규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금피크제를 앞둔 근로자라면 가장 먼저 “퇴직금이 줄어드는가?”를 고민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임금이 줄어들면 퇴직금도 줄어듭니다.
다만, 가입한 퇴직급여 제도(DB형·DC형)에 따라 영향과 대응 전략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임금피크제의 구조, 퇴직금 계산 방식, 중간정산과 DC 전환 전략까지 정리합니다.

임금피크제란 무엇이며 왜 퇴직금이 줄어들까?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 이후 임금을 점진적으로 삭감하는 대신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기업은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는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통상 평균임금 × 근속연수 구조로 산정합니다. 평균임금이 낮아지면 퇴직금도 함께 감소합니다.
따라서 임금피크제 진입 직전의 임금 수준이 중요합니다.

DB형·DC형에 따라 달라지는 대응 전략

DB형(확정급여형) 가입자

DB형은 퇴직 시점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산정합니다. 임금피크제로 평균임금이 낮아지면 퇴직금이 줄어듭니다.

다만,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임금피크제는 중간정산 사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즉, 임금이 낮아지기 전에 중간정산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중간정산 계산식>

  • [임금피크제 전 3개월 임금총액 ÷ 총일수] × 30일 × 근속연수

DC형(확정기여형) 전환 전략

DC형은 회사가 매년 임금총액의 1/12 이상을 부담금으로 적립하는 구조입니다. 근로자가 직접 운용합니다.

임금피크제 이전, 연봉이 높을 때 DC로 전환하면 더 많은 퇴직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제도전환 부담금 산정 기준 (①, ② 중 큰 금액)

구분

계산 기준

①

[임금피크제 전 3개월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②

[연간 임금총액의 1/12] × 근속연수

DC 전환 시기, 연금자산을 늘릴 수 있을까?

임금피크제 전 연봉이 가장 높은 시점에 DC로 전환하면 연금자산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평균임금이 높은 시기에 산정된 부담금이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히 제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언제 바꾸는가”가 핵심 전략입니다.


❓임금피크제와 퇴직연금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임금피크제 들어가면 퇴직금이 무조건 줄어드나요
A
네. 평균임금이 낮아지면 퇴직금도 줄어듭니다. 특히 DB형은 퇴직 직전 평균임금이 기준이 되므로 영향이 큽니다.
Q
임금인상 소급분을 반영해 추가 지급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고용노동부 행정해석(근로복지과-2447, 2011.10.18)에 따르면, 별도 특약이 없는 한 추가 납부 의무는 없습니다.
Q
중간정산과 DC 전환 중 무엇이 유리한가요?
A
DB형 유지 시 임금 감소 폭이 크다면 중간정산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봉이 높은 시점이라면 DC 전환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근속연수와 임금 구조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임금피크제 대응의 핵심은 “타이밍과 제도 이해”

임금피크제는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지만, 퇴직금에는 분명한 영향을 줍니다.
DB형은 평균임금 하락에 직접 영향을 받고,
DC형은 전환 시점에 따라 연금자산 규모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핵심은 임금이 가장 높은 시점의 전략적 선택입니다.
중간정산 가능 여부, DC 전환 시기, 소급분 적용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임금피크제는 피할 수 없는 제도이지만, 준비 여부에 따라 퇴직자산의 차이는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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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직연금솔루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