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형은 지류형보다 할인율이 높고 앱 하나로 QR 결제와 등록 카드 결제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사용분에는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에서 40%의 공제율이 적용돼 연말정산에 유리합니다.
✅ 지류형과 디지털형은 할인율과 한도가 다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합니다.
크게 종이로 된 지류형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디지털형으로 나뉘는데요.
지류형은 지정된 은행 창구에서 구매한 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 디지털 결제가 낯선 사람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 가맹점 :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받기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등록한 점포입니다.
⭕ 디지털형은 앱 하나로 QR 결제와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디지털형 온누리상품권은 2025년 3월부터 기존 모바일형과 카드형이 하나로 통합됐습니다.
디지털온누리 앱에 금액을 충전한 뒤 가맹점의 QR코드로 결제하거나, 앱에 등록해 둔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데요. 별도 카드를 만들 필요 없이 평소 쓰던 카드를 등록하면 되고, 결제할 때 상품권 잔액이 먼저 차감됩니다.
충전할 때 할인도 자동 적용되고, 결제 내역이 앱에 남아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지류형과 디지털형은 할인율과 구매 한도가 다릅니다.
지류형은 5% 할인된 가격으로 월 50만 원까지 살 수 있고,
디지털형은 이보다 높은 할인율에 월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는데요.
다만 디지털형 할인율은 예산과 시기에 따라 7~10% 수준에서 조정될 수 있고,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판매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2025년에도 할인이 중단된 적이 있어 충전하기 전 디지털온누리 앱에서 현재 할인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 지류형 | 디지털형 |
|---|---|---|
구매처 | 은행 창구 | 디지털온누리 앱 |
결제 방식 | 상품권 실물 제출 | QR 결제 또는 등록 카드 결제 |
기본 할인율 | 5% | 7~10% 수준(예산·시기별 변동) |
월 구매 한도 | 50만 원 | 100만 원 |
소득공제 반영 | 현금영수증 발급 필요 | 앱에서 동의 시 자동 반영 |
✅ 40%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 등을 사용한 금액이 총급여의 25%를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신용카드 사용분에는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전통시장 사용분은 가장 높은 40%가 적용되죠.
* 소득공제 : 세금을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빼 주는 제도로, 공제액이 커질수록 내는 세금이 줄어듭니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분에는 기본 공제 한도 외에 연 200만 원의 추가 한도가 붙습니다.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라면 문화체육 사용분까지 포함해 추가 한도가 300만 원으로 늘어나는데요.
디지털형은 앱에서 소득공제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사용 내역이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달됩니다.
지류형은 결제할 때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공제 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100만 원을 충전하면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디지털형 할인율이 10%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00만 원어치를 충전하면 실제로 내는 돈은 90만 원입니다.
이미 10만 원을 아끼는 셈이죠. 이후 전통시장에서 100만 원을 모두 사용하고 40%의 공제율을 적용받는다면 소득공제 대상 금액은 40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적용되는 소득세율이 15%라면 지방소득세까지 고려했을 때 세금 감소 효과는 약 6만 6,000원입니다. 구매 할인 10만 원까지 더하면 약 16만 6,000원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구분 | 금액 |
|---|---|
충전 금액 | 100만 원 |
실제 결제액(10% 할인 가정) | 90만 원 |
소득공제 대상 금액(공제율 40%) | 40만 원 |
세금 감소 효과(세율 15%, 지방소득세 포함 16.5% 가정) | 약 6만 6,000원 |
총 혜택 | 약 16만 6,000원 |
✅ 사용처는 가맹점 등록 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안에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여부가 중요한데요. 매장 입구에 붙어 있는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하거나 디지털온누리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으로 미리 조회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전국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온라인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승인한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만 쓸 수 있으며, 온누리시장 등이 대표적인 사용처입니다. 또한, 상품권을 되팔거나 현금으로 바꾸는 부정 유통은 금지되며 적발된 가맹점에는 가맹 취소 등의 제재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 남은 금액, 돌려받을 방법은
지류형은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을 쓰면 남은 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형은 충전 후 7일 이내에 한 번도 쓰지 않았다면 앱에서 수수료 없이 충전을 취소할 수 있는데요.
이미 일부를 썼다면 충전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뒤 환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명절 전에는 특별판매도 확인
설과 추석을 앞두고는 온누리상품권 혜택이 일시적으로 커지기도 합니다.
정부가 디지털형 할인율을 높이거나 구매 한도를 확대하는 특별판매를 진행하기 때문인데요.
2026년 설에도 디지털형 할인율이 10%로 상향된 바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볼 계획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나 앱 공지에서 특별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하지 않으면 사용 내역이 국세청에 전달되지 않아 공제를 받지 못하는데요. 지류형은 결제할 때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전통시장 사용분으로 인정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구역이 아니라 가맹점 등록 여부를 살펴봐야 합니다. 시장 안이라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점포에서는 쓸 수 없기 때문이죠. 스티커가 보이지 않는다면 앱의 가맹점 찾기나 매장 문의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일부를 썼다면 충전액의 60% 이상 사용한 뒤 잔액 환불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유효기간이 5년이므로 급하지 않다면 다음 장보기까지 남겨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의 가장 큰 혜택은 구매 할인과 40% 소득공제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디지털형은 할인율이 높고 소득공제도 자동 반영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다면 유리한데요.
은행 창구 구매가 편하거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렵다면 지류형도 충분히 실용적입니다.
다만 할인율은 예산에 따라 바뀌고, 사용처는 가맹점 등록 여부로 갈립니다.
충전 전에는 디지털온누리 앱 공지에서 현재 할인율을, 방문 전에는 가맹점 찾기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명절을 앞두고 있다면 특별판매 공지까지 확인한 뒤 충전 시점을 정하면 같은 예산으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비즈니스·경제 미디어 데일리바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받은 원고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