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가격 및 주택거래 동향, 서울·수도권 상승세는 계속될까?

2026.10.165분
핵심 요약

2026년 7월 서울 주택가격은 1.09%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4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어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3,185건으로 전월 대비 8% 감소했으나, 거래지수는 0.92를 기록하며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서울 외곽 및 경기 남부 등 가격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수요의 공간적 확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2026년 7월 주택시장은 서울의 가격 상승 흐름이 수도권 전역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여요. 거래량의 수치적 감소로 인해 시장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으나, 주택매매거래지수가 정상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수요가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해요. 본 리포트에서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서울·수도권의 상승세 확산 경로와 향후 시장 상황을 살펴봐요.

🏠 현재 주택시장 상황,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6년 7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40% 상승했어요. 특히 서울은 1.09%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도권 역시 0.81%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폭이 커지고 있어요. 이러한 흐름은 서울 핵심지의 높은 진입 장벽이 수도권 중저가 지역의 수요를 자극하는 양상으로 나타나요.

수도권 내에서는 첨단 산업 단지가 밀집한 경기 남부 권역이 상승률을 주도하며 지역 간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지역 구분

7월 매매가격 상승률

시장 특징 및 참고 사항

서울

1.09%

성북(2.01%), 중랑(1.94%) 등 외곽 지역의 가격 접근성 기반 상승세

경기

0.65%

화성 동탄(3.47%), 수원 영통(2.64%) 등 첨단 일자리 배후지 중심

인천

0.02%

보합권 유지 및 변동성 유의

출처: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2026년 9월 11일 기준 최신자료

서울 내부의 흐름을 보면 강남권(강남 0.57%, 서초 0.37%)보다 성북구(2.01%), 중랑구(1.94%), 노원구(1.77%) 등 외곽 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요. 이는 고가 주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서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높은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해요. 다만, 외곽 지역은 거래량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매수 시 유동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택시장이 정상 흐름을 유지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2026년 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3,185건으로 전월 대비 약 8% 감소하며 수치상으로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어요. 그러나 거래량의 절대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과거 평균 대비 거래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주택매매거래지수'예요.

7월 전국 거래지수는 0.92로 산출되어 시장의 '정상' 구간(0.9~1.1)을 유지하고 있어요. 특히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1.09를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 흐름을 보여주었어요.

✔️ 2026년 7월 주요 지역별 주택매매거래 상세 현황

구분

매매거래량

매매거래지수

시장 국면 및 주요 특성

전국

63,185건

0.92

세법개정안 대기 수요 등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정상 범위 유지

서울

10,852건

0.99

고가주택 부담으로 인해 외곽 지역으로 매수세 이동

경기

20,191건

1.09

첨단 일자리 배후지 중심의 거래 및 가격 상승 견인

(출처: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2026년 9월 마켓리포트)

📝 가격 상승과 수요의 공간적 확산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현재 주택시장의 주요 흐름은 '수요의 공간적 이동'이에요. 서울 핵심지의 가격 상승과 규제 환경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가격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관찰돼요.

특히 경기 남부의 K-첨단벨트(화성 동탄 3.47%, 수원 영통 2.64%, 용인 기흥 2.25%)는 일자리 수요를 바탕으로 수도권 상승폭 확대를 견인하고 있어요. 이러한 지역들은 실거주 수요가 존재하여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8.3 세법개정안이 실거주 1주택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명시됨에 따라, 무주택자와 갈아타기 수요자의 시장 참여가 이어질 수 있어요. 다만, 아파트 중심의 규제가 지속될 경우 빌라 및 다세대 주택 등 비아파트 시장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산별 특성에 따른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요.

❓7월 주택가격 및 주택거래 동향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현재 주택시장이 거래량 감소로 인해 침체기에 진입한 것은 아닌가요?
A
7월 전국 거래량은 전월 대비 8% 감소했으나, 주택매매거래지수가 0.92로 '정상' 구간에 머물고 있어 시장 침체로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현재는 거래가 급감하는 국면이라기보다, 가격 부담을 느낀 수요가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중저가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 재편' 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Q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A
실수요 중심의 매수세가 가격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경기 남부 일자리 배후지는 수요가 꾸준한 편이에요. 다만, 금리 변동성이나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에 따라 지역별 상승 강도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Q
가격 상승세가 서울 외곽이나 경기 지역으로 확산되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서울 핵심지의 높은 가격 진입 장벽 때문이에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일자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찾으면서 성북, 중랑 등 서울 외곽과 화성 동탄, 수원 영통 등 경기 남부권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어요. 이러한 '공간적 확산'은 가격 접근성과 일자리라는 요소가 맞물릴 때 나타나는 특징이에요.

7월 주택시장의 핵심은 상승보다 수요의 이동이에요

2026년 7월 주택시장은 서울의 상승 흐름이 수도권 전역으로 이어지며 가격 상승 지역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어요. 전국적인 거래량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거래지수는 여전히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특히 경기 남부의 첨단 일자리 배후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요.

결국 향후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은 서울 전체의 가격 변동을 넘어 실수요가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는지를 포착하는 데 있어요. 가격 접근성, 일자리 수요, 그리고 변화하는 세제 정책이 맞물리며 서울 외곽과 수도권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변화하는 주택시장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기초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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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권영선

신한은행 신한 Premier패스파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