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대체자산 40%와 달러·금 10~30%의 의미

2026.10.295분
핵심 요약

2026년 3분기 자산가 포트폴리오로 주식 30%, 채권 20%, 대체자산 40%, 유동성 10%를 제시했어요.

'혜안 2026' 포럼 강연에서는 부자들이 장기 보유 자산을 늘 갖고 있고, 달러나 금을 개인 자산의 10~30% 정도 꼭 보유한다고 설명했어요.

오른 자산을 전부 팔지 않고 일부만 수익 실현하면 장기투자와 분산투자가 자연스럽게 함께 이뤄져요.

자산가들의 자산배분은 무엇이 오를지 맞히기보다, 어떤 위험을 어떻게 나눌지에서 출발해요. 부자들을 보면 오래 가져갈 자산을 늘 쥐고 있고, 주식과 채권만으로 막기 어려운 위험을 대체자산으로 헷지 주1)해요. 포럼에서 제시한 배분도 대체자산주2) 비중이 40%로 가장 커요. 2026년 8월 31일 신한금융그룹 첫 공동자산관리 포럼 '혜안 2026'에서 안성호 전문위원과 함께 강연하며 말씀드린 내용을 정리했어요. 강연 소식은 다음 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고, 포트폴리오 비중은 2026년 3분기 기준이에요.

주1) 헷지: 보유 자산의 손실 위험을 줄이려고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을 함께 담는 일이에요.
주2) 대체자산: 주식과 채권이 아닌 투자자산을 묶어 부르는 말로, 금·달러보험·롱숏펀드·ELS·ELB 등이 해당해요.


부자들은 오래 가져갈 자산을 늘 쥐고 있어요

부자와 일반 투자자는 무엇이 다를까요? 가장 먼저 꼽을 차이는 장기 보유 자산이에요. 부자들은 장기적으로 좋게 보는 자산을 항상 포트폴리오에 두고, 그 자산의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요. 강연에서는 이런 사례도 소개했어요. 미국 국채 수익률이 5%대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보고 매수하는 경우를 봤거든요. 단기 성과보다 자산에 대한 장기적인 믿음을 판단 기준으로 삼은 셈이에요.

통화와 실물 자산도 빼놓지 않아요. 부자들은 달러나 금을 개인 자산의 10~30% 정도 꼭 보유해요. 달러와 금은 원화 자산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어 완충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요.

함께 강연한 안성호 전문위원은 부자들의 질문 자체가 달라졌다고 짚었어요. 예전에는 어떤 종목이나 상품이 좋은지 물었다면, 지금은 돈이 왜 움직이고 그 흐름이 내 자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먼저 고민한다는 거예요.

2026 3분기 혜안 포럼에서 자산가의 포트폴리오를 설명하고 있는 김대수 전문위원
신한Premier사업부 제공

2026년 3분기 배분, 대체자산이 40%인 이유

저희가 제시한 2026년 3분기 기준 자산가 포트폴리오 배분은 아래와 같아요.

자산군

권장 비중

운용 전략 및 기대 효과 (Insight)

주식

30%

많이 올라도 전량 매도하지 않고 일부만 수익 실현

채권

20%

장기적으로 믿는 자산은 단기 수익률에 흔들리지 않음

대체자산

40%

롱숏펀드·금·달러보험·ELS·ELB 등으로 주식·채권이 못 막는 위험 헷지

유동성

10%

현금성 자산으로 기회와 비상 상황에 대비

(기준 시점: 2026년 3분기 / 출처: 아시아경제 「"부자들은 돈의 흐름을 본다"…2026년 부자트렌드는」, 2026-09-01 재구성)

눈에 띄는 건 대체자산이에요. 비중 40%는 주식과 채권을 합친 50%에 버금가요. 왜 이렇게 크게 둘까요? 부자들은 대체자산을 잘 이해하고 적극 활용해요. 주식과 채권만으로는 헷지할 수 없는 위험을 대체자산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후수익률주3)은 함께 강연한 안성호 전문위원이 강조한 대목이에요. 부자들은 기대수익률보다 세금과 비용을 뺀 실제 이익을 먼저 본다는 설명이에요. 어떤 계좌를 쓸지, 이자·배당·양도소득 중 어떤 소득이 생기는지, 증여·상속까지 차례로 따진다고 해요. 자산 규모가 클수록 세후 수익률 1%의 무게가 커진다는 거예요.

주3) 세후수익률: 세금과 각종 비용을 빼고 실제로 손에 남는 수익률이에요.

오른 자산은 일부만 팔아 장기·분산투자를 이어가요

부자의 또 다른 습관은 "달리는 말에서 내리지 않는 것"이에요. 주식이 많이 올라도 주식 상품을 한꺼번에 다 팔지 않고, 일부만 수익을 실현한다는 뜻이에요. 이 방식은 두 가지 효과를 함께 내요. 남은 자산이 시장에 머물러 자연스럽게 장기투자가 되고, 실현한 수익으로 다른 자산을 찾으니 분산투자도 이뤄져요.

결국 부자는 자기 포트폴리오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게 함께 내린 결론이에요. 자산마다 왜 샀는지, 비중이 얼마인지, 언제까지 가져갈지를 분명히 알거든요. 새 종목이나 상품을 고르기 전에 이미 가진 포트폴리오부터 펼쳐 보시라고 함께 말씀드린 이유예요.

❓자산가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자주 묻는 질문
Q
자산가들은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을 어떻게 하나요?
A
'혜안 2026' 포럼에서 2026년 3분기 기준으로 주식 30%, 채권 20%, 대체자산 40%, 유동성 10%를 제시했어요. 대체자산 비중을 가장 크게 두는 점이 특징이에요.
Q
자산가들은 달러나 금을 자산의 몇 퍼센트 정도 담나요?
A
개인 자산의 10~30% 정도예요. 강연에서 말씀드린 부자들의 보유 습관이에요. 정해진 정답은 아니니, 내 자산 규모와 투자 목적에 맞춰 비중을 정해 보세요.
Q
대체자산 비중을 40%까지 높이는 이유는 뭔가요?
A
주식과 채권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위험을 헷지하기 위해서예요. 강연에서 짚었듯이 부자들은 대체자산을 잘 이해하고 적극 활용해요. 롱숏펀드, 금, 달러보험, ELS, ELB 등은 상품마다 구조와 위험이 다르니, 이해한 범위 안에서 담는 게 원칙이에요.
Q
많이 오른 주식은 언제, 얼마나 팔아야 하나요?
A
한 번에 다 팔기보다 일부만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남은 자산으로 장기투자가 이어지고, 실현한 수익으로 분산투자도 할 수 있거든요. 매도 비율은 처음 산 이유와 목표 비중에 맞춰 정해 보세요.

수익률보다 흐름과 구조, 자산가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가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특정 종목이 아니라 구조에 있다고 봐요. 장기적으로 믿는 자산을 늘 보유하고, 달러·금과 대체자산으로 주식·채권이 막지 못하는 위험을 나눠요. 오른 자산은 일부만 팔아 장기투자와 분산투자를 함께 이어가요.

내 포트폴리오에 적용하고 싶다면 지금 가진 자산부터 하나씩 펼쳐 놓고 살펴보세요. 자산별로 산 이유와 비중, 보유 기간을 적어 보세요. 그다음 안성호 전문위원이 강조한 세후수익률 기준으로 계좌와 소득 유형까지 점검하면 새로 더할 자산이 분명해져요.

사진AI 이미지
투자 전문가

김대수 전문위원

신한은행 신한 Premier패스파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