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소득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비교: 연금 수령 시 나에게 유리한 세금 계산법

2026.10.0730분
핵심 요약

연금 수령 시 세액공제 받지 않은 가입자부담금은 과세제외 되고, 퇴직금 재원은 금액과 무관하게 무조건 분리과세 돼요.

세액공제 받은 자기부담금과 운용수익이 15백만원 이내에는 3.3%~5.5% 분리과세 또는 종합과세 대상이고 15백만원 초과는 16.5% 분리과세 또는 종합과세 대상이에요.

2023년부터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유리한 방법으로 직접 선택할 수 있어요.

퇴직금과 가입자부담금을 개인형IRP 계좌에 모아두고 드디어 연금을 받을 때가 오면, 세금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퇴직연금 연금 수령 시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의 차이를 짚어보고, 나에게 어떤 세금 방식이 더 유리한지 구체적인 비교 사례로 알려드릴께요.

퇴직연금 재원에 따라 달라지는 과세 방법

개인형IRP 계좌에서 연금을 받을 때, 그 돈의 출처(재원)가 어디인지에 따라 매겨지는 세금 방식이 완전히 달라져요.

  • 세액공제 받지 않은 가입자부담금 : 세금을 아예 내지 않아요(과세 제외)

  • 퇴직금: 연금으로 받을 때는 이연퇴직소득세의 70~50%만 내고, 무조건 분리과세를 적용해요 (종합과세 선택 불가)

  • 세액공제 받은 가입자부담금 및 운용수익 : 연간 1,500만 원을 기준으로 나뉘어요. 1,500만 원 이하면 3.3~5.5%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하거나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 있고, 1,500만 원을 초과하면 16.5% 분리과세나 종합과세 중 나에게 유리한 방법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연금소득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의 결정적 차이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 종합과세

연금, 이자, 근로, 배당, 사업, 기타 총 6개의 종합소득을 합쳐서 6.6%~49.5%의 누진세율을 매겨요.

✅ 분리과세

다른 소득과 합치지 않고, 오직 사적 연금 수령액에만 딱 정해진 세율(1,500만 원 이하 3.3~5.5%, 초과 16.5%)을 곱해서 세금을 계산해요.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아서 분리과세가 무조건 좋아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종합과세는 연금소득공제, 종합소득공제 혜택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 종합과세가 유리할 수도 있어요.
신고 시 세액을 비교한 후 유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신고해야 해요.

✅실제 사례로 보는 종합과세 vs 분리과세 비교

연금 수령액 규모별로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볼게요.

  • 연금 수령 재원은 세액공제 받은 가입자부담금과 운용수익, 원천세율은 5%

  • 기본공제와 표준세액공제만 고려(각종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미고려)

  • 다른 소득은 없음

[사례1] 연간 연금수령액 1,500만 원인 경우 세금

(지방소득세 제외)

구분

종합과세

분리과세

차이

연금수령액

15,000,000

15,000,000

연금소득공제

6,400,000

-

종합소득공제

1,500,000

-

세율

6%

5%

결정세액

426,000

750,000

종합과세 선택시

324,000 원 유리

(출처 : 신한은행 자체 제작)

✨ 연간 연금수령액이 1,500만 원인 경우 적용세율은 분리과세가 더 낮지만 연금소득공제 및 종합소득공제로 인하여 종합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

[사례2] 연간 연금수령액 5,000만 원인 경우 세금

(지방소득세 제외)

구분

종합과세

분리과세

차이

연금수령액

50,000,000

50,000,000

연금소득공제

9,000,000

-

종합소득공제

1,500,000

-

세율

15%

15%

결정세액

4,665,000

7,500,000

종합과세 선택 시

2,835,000원 유리

(출처 : 신한은행 자체 제작)

[사례3] 연간 연금수령액 1.5억 원인 경우 세금

(지방소득세 제외)

구분

종합과세

분리과세

차이

연금수령액

150,000,000

150,000,000

연금소득공제

9,000,000

-

종합소득공제

1,500,000

-

세율

35%

15%

결정세액

33,385,000

22,500,000

분리과세 선택 시

10,885,000원 유리

(출처 : 신한은행 자체 제작)

📌 유의사항 : 각자의 상황에 따라 같은 금액을 수령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FAQ
Q
사적연금을 많이 받으면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질까 걱정돼요.
A
사적연금(IRP, 연금저축) 수령액은 건강보험료 및 피부양자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안심하고 받으셔도 돼요. 반면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은 포함되니 이 점 유의해 주세요.
Q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다음 해 5월에 세금 신고를 안 해도 되나요?
A
분리과세를 선택하더라도 다음 연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는 있어요.
이때 내게 종합과세가 유리한지 분리과세가 유리한지 한 번 더 비교하고 꼼꼼하게 최종 선택을 하시면 돼요.
Q
종합과세를 선택하면 부양가족 공제를 못 받을 수도 있나요?
A
네, 맞아요.
연간 종합소득, 퇴직소득, 양도소득 금액의 합계가 100만 원을 초과하면 연말정산 시 부양가족 기본공제 대상에서 빠질 수 있으니, 가족 전체의 세금 상황도 함께 챙겨봐야 해요.

내 소득 상황에 맞춘 현명한 연금 세금 전략

은퇴 후 소중한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내게 딱 맞는 최적의 길을 찾아야 해요. 핵심은 '내 연간 수령액이 얼마인지', 그리고 '다른 소득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에요.

똑같은 돈을 받아도 선택에 따라 내는 세금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차이 날 수 있어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미리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신한은행_변보람AI 이미지

신한은행 퇴직연금솔루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