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신한50훈 읽어보기

제11훈. 배울수록 왜 더 겸손해져야 할까요?

2026.09.103분
핵심 요약

제11훈은 배울수록 아직 더 배울 것이 있다는 겸허한 자세를 잃지 말라고 말해요.

겸손은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태도라기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완전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자세로 읽을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한 번의 배움에 머물지 않고 계속 정진하는 것이에요.

제11훈

사람은 배우면 배울수록 아직도 더 배워야 한다는 겸허한 자세로 정진을 거듭해야 한다.
(겸허리중 謙虛利中)


함께 읽으면 좋은 문장 — 『주역』과 원황의 『음즐록』

제11훈은 원황의 『음즐록』으로 알려져 있는 『요범사훈』에 기초하고 있어요. 원황은 『요범사훈』에서 『주역』의 겸괘를 직접 인용하며 겸손이 가져오는 이로움을 설명해요.

하늘의 도는 가득 찬 것을 덜어내고 겸손한 자를 도우며,
사람의 도는 교만하고 자만한 것을 미워하고 겸손한 것을 좋아한다.

(출처: 『주역(周易)』 겸괘(謙卦))

원황은 『요범사훈』에서 겸괘를 “여섯 효가 모두 길하다”고 설명해요. 겸손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롭다는 뜻이에요.

가득참은 손실을 불러오고, 겸손은 이익을 받는다.
무릇 사람이 장차 크게 발전하려 할 때는 반드시 겸허한 기상이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원황(袁黃), 『요범사훈(了凡四訓)』 제4훈 「겸덕의 효과(謙德之效)」, 16세기 말)

원황은 뜻을 이룬 인물들의 공통점을 관찰했는데, 하나같이 학문이 깊어질수록 오히려 자신을 낮추고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는 겸허한 태도를 보였다고 기록해요.

‘겸허리중(謙虛利中)’은 '겸허함이 이로움을 가져온다'는 뜻으로 원황의 생각을 압축했다고 볼 수 있어요. 제11훈에서는 이를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을 낮추고 계속 정진하는 태도와 연결해 사용하고 있어요.

제11훈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제11훈은 배움과 경험이 쌓일수록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요.

  • "배우면 배울수록" - 지적 자만심을 경계해야 해요. 지식과 경험이 쌓일수록 사람은 자신의 프레임에 갇히기 쉬워요. 그래서 많이 배울수록 아직 모르는 것이 있다는 태도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 "아직도 더 배워야 한다는 겸허한 자세" - 버리는 지혜가 필요해요. 과거에 배운 것이 언제나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정보와 다른 사람의 의견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시 볼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해요.

  • "정진을 거듭해야 한다" - 배움에는 끝이 없어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는 생각에 머물지 않고 계속 배우고 고치는 태도를 유지하라는 말로 읽을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제11훈은 '많이 알수록, 아직 모른다는 사실을 더 선명히 봐야 한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나에게 질문하기

최근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 때문에 새로운 방식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다면, 그것은 무슨 주제였나요?


FAQ. 자주 묻는 질문들
Q
겸허리중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A
겸손함이 이롭다는 뜻이에요. 자신을 비워내고 겸손해야(謙虛) 내면(中)을 이롭게 하고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압축된 표현이에요.
Q
겸손이 자신감 부족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겸손은 자신의 능력을 부정하는 태도가 아니에요. 내가 알고 있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더 배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태도에 가까워요. 자신감과 겸손은 서로 반대라기보다 함께 존재할 수 있어요.

신한 로고 및 기업문화Cell 텍스트 이미지AI 이미지
트렌드 전문가

솔깃 기업문화Cell

신한은행 브랜드전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