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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훈. 감사와 겸손, 왜 함께 다닐까요?

2026.09.143분
핵심 요약

감사는 상대를 기쁘게, 겸손은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어요.

감사와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태도라기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관계의 긴장을 낮추는 태도로 볼 수 있어요.

금융과 비즈니스처럼 신뢰가 중요한 관계에서는 이런 태도가 소통과 협업의 기반이 될 수 있어요.

제18훈

항상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라.
감사하는 마음은 상대방을 기쁘게 만들고, 겸손한 태도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든다.


함께 읽으면 좋은 문장 - 키케로와 『주역』

감사와 겸손은 시대와 문화권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중요성이 강조돼 온 주제예요. 여기서는 키케로의 감사에 대한 문장과 『주역』의 겸손에 대한 문장을 함께 살펴볼게요.

감사는 가장 위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덕목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출처: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플란키우스 변호 연설(Pro Plancio)』 33장 80절)

키케로는 이 연설에서 효도는 부모에 대한 감사, 애국심은 나라로부터 받은 은혜의 기억, 종교는 우리가 빚진 것에 대한 경의라고 정의하며, 감사는 여러 덕목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로 평가했어요.

겸손함은 스스로를 높여도 빛나고, 스스로를 낮추어도 넘어설 수 없으니
오직 군자만이 이러한 겸손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출처: 『주역(周易)』 겸괘(謙卦) 단전(彖傳))

『주역』은 높은 자리에 있어도 겸손하면 더욱 빛나고, 지위가 낮아도 남이 그를 함부로 얕볼 수 없다고 말해요.

제18훈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제18훈은 감사와 겸손을 추상적인 미덕에 머물게 하지 않고, 사람을 대하는 구체적인 자세로 말하고 있어요. 특히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이어가는 금융과 비즈니스에서는 이런 자세가 상대를 존중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 감사는 상대가 한 일이나 기여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인정하는 태도예요. 그래서 감사의 표현은 상대에게 ‘당신의 기여를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줘요.

  •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라" - 겸손한 자세는 상대에게 불필요한 위압감을 주지 않아요. 특히 고객이나 동료와의 관계에서는 상대가 자신의 의견과 필요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감사는 기쁨을, 겸손은 편안함을" - 이 둘은 관계를 만드는 기본 자세예요. 감사가 상대방이 소중한 존재임을 전달한다면, 겸손은 상대방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해줘요.

쉽게 말하면 제18훈은 ‘감사는 상대를 기쁘게 하고, 겸손은 상대를 편안하게 한다. 좋은 관계는 이런 태도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나에게 질문하기

오늘 만난 사람들에게 나는 감사를 얼마나 표현했고, 상대가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얼마나 겸손하게 들었나요?


FAQ. 자주 묻는 질문들
Q
감사와 겸손이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감사는 상대의 기여를 인정한다는 신호를 주고, 겸손은 상대가 편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돼요. 신뢰와 장기 관계가 중요한 금융과 비즈니스에서는 이런 태도가 소통의 기본이 될 수 있어요.
Q
겸손하면 오히려 얕보이거나 손해를 보지 않나요?
A
겸손은 자신의 능력이나 의견을 숨기는 것과는 달라요.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되,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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