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존망을 좌우하는 ‘천명’을 결국 사람의 마음에서 찾고 있어요.
기업에서 그 ‘인심’은 바로 종업원과 고객의 마음이라고 설명해요.
제33훈
기업의 성장과 존망은 천명(天命)에 달려 있고, 천명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
기업에 있어서 인심(人心)이란 그 종업원과 고객의 마음이다.
따라서 기업의 존망은 종업원과 고객에게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문장 – 여곤 『신음어』
제33훈은 기업의 존망이 결국 종업원과 고객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말해요. 여곤의 『신음어』에 나온 천명과 인심의 관계를 기업의 언어로 풀었어요.
천하의 존망은 두 글자에 달려 있으니 '천명(天命)'이라고 한다.
천하의 향배는 두 글자에 달려 있으니 '인심(人心)'이라고 한다.
여곤은 천하의 존망이 천명에, 그 천명은 다시 인심에 달려 있다는 인과관계를 제시해요. 제33훈은 이 인과관계에서 착안해 기업에 적용해요. '천하'를 '기업'으로, '인심'을 '종업원과 고객의 마음'으로 구체화했어요.
이 생각은 맹자의 민본 사상과도 함께 읽어볼 수 있어요. 맹자는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그다음이며, 임금은 가장 가볍다"고 말했어요. 또 하늘의 뜻은 백성이 보고 듣는 것과 연결된다고 봤어요. 여곤의 ‘천명과 인심’이라는 표현은 이런 동아시아의 오래된 민본주의적 관점과도 닿아 있어요.
제33훈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제33훈이 강조하는 핵심은, 기업이 구성원과 고객의 마음을 얻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천명(天命)에 달려 있고" - 고전에서 천명은 단순한 운명이라기보다, 한 나라나 지도자의 정당성과 존속을 결정하는 더 큰 질서를 뜻했어요. 제33훈은 이 표현을 기업의 존망을 설명하는 말로 가져와요.
"천명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 - 흐름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요. 천명은 추상적인 하늘의 뜻에 머물지 않아요. 결국 사람들이 그 조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하는지가 기업의 존속과 연결된다고 봐요.
"인심이란 종업원과 고객의 마음" - 조직이 바라봐야 할 대상이에요. 종업원이 조직을 신뢰하고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 고객이 기업을 믿고 다시 선택하는 마음, 이 두 마음이 기업이 지속되는 중요한 기반이에요.
제33훈은 ‘기업이 오래 살아남으려면 결국 종업원과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명제를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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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직은 지금 종업원과 고객, 두 마음을 모두 얻고 있나요? 내가 그 마음을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